항공정비사란 항공기가 제대로 운행할 수 있는지, 감항성을 유지, 보수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니콜라스는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큰 항공사의 기기정비 총괄이란 자리에 앉아있습니다. 사람들을 편리하게 이동시키는, 비행기라는 수단을 누구보다 잘 만지는 사람이 이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남들은 하지 못하는 기체 결함을 발견하거나 남들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수리하는 등, ‘항공기’라는 철덩어리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니콜라스 이바네즈’라는 것을 아무도 부정하지 못할 겁니다. 니콜라스가 일하는 항공사가 시장에서 가장 크게 된 것도 니콜라스의 꼼꼼하고 빠른 정비 덕분에 압도적인 비행기 운행율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물면 농담으로라도 니콜라스가 정비한 비행기는 비행운 부터 다르다는 조종사들의 농담도 있을 정도입니다. 니콜라스의 비행기를 타기 위해 일부러 항공사에 지원하는 조종사가 있을 정도인데, 그런 니콜라스에게 초세계급 항공정비사라는 칭호가 내려지는 건 당연한 이치입니다.
●●○○○
사람들은 비행기 조종사에 대한 관심은 있어도 그 비행기를 고치는 사람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습니다.
당연한거죠. 스크린에 나오는 수 많은 이름 중 가장 큰 이름의 배우만 관심 있고 줄줄이 사탕처럼 내려오는 작은 이름들은 조명 받지 않는 게 세상의 이치입니다.
니콜라스 이바네즈 | Nicolás Ibañez | Nicolas Ibanez
24세
162cm / 58kg
멕시코
평범함
니콜라스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무던한 사람입니다. 적당히 타인에게 관심이 있고, 적당히 무심합니다. 사람들과 어울리는데 무리는 없지만 굳이 자신의 시간을 쪼개어 그들과 함께 하지는 않는 회사 동료로서 사귀기 좋은 사람이며, 동시에 친구로서는 약간 엉뚱하지만 잔정이 많은 그런 평범한 사람입니다. 리더가 되는 것보다 팀원이 되는 걸 선호하고 위험을 감수하고 큰 이익을 보다는 것보다, 안정적인 작은 이익을 보는 것을 선호하는 정말 평범한 그런 사람말입니다.
확고함
이런 평범한 사람이 어떻게 초세계급일까 싶지만, 결정을 내린 부분에 있어서 절대로 타협을 보지 않는 확고한 면도 있기도 합니다. 결정을 내리는 것에 합리적이며 타당하죠. 당연하게도 그는 기계를 만지고 그것들에는 올바른 조립법과 오차를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누구보다 합리적인 동시에 자신의 결정에 자신이 있죠. 니콜라스는 이런 확고한 성격 덕분에 지금의 자리에 있는 것도 있을 것입니다.
은근히 허술함
다만 니콜라스는 완벽과는 거리가 있는 사람입니다. 정서가 논리정연하고 확고하다고 그것이 행동까지 완벽하다는 건 아니니까요. 인간적인 면에서는 어딘가 허술한 면이 하나씩 있습니다. 주말에는 꼭 아끼는 양말을 신어야 하는 징크스가 있으며 정을 주거나 친해진 사람에게는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게 이런 허술한 면모를 보여주는 겁니다. 본인의 표현을 빌리자면 허술하기 보다는 '인간적'인 거라고 합니다.
정비 도구 가방(니퍼, 렌치, 전동드릴, 드라이버 등등) : 준비된 정비공은 고장난 기계를 고칠 준비가 언제든 되어 있습니다.
사과맛 막대 사탕과 소다맛 풍선껌 : 집중을 할 때 꼭 입에 무언가 있어야 집중이 잘 되는 편입니다.